중국의 연예계 관련 보도는 대체로 설이 많다. 때문에 진실일 경우도 있으나 거짓이거나 과장된 케이스 역시 적지 않다.
최근에는 이런 진실과 거짓 보도가 공교롭게도 전 연인이었던 장쯔이(章子怡·36)와 싸베이닝(撒貝寧·39)국영 중앙방송(CCTV) 앵커를 둘러싸고 최근 여러 매체에 게재돼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장쯔이는 왕펑(汪峰·44)과의 결혼 및 동거설, 싸는 캐나타 출신의 금발 미녀를 새 애인으로 두게 됐다는 소문이 하이라이트 기사로 등장하면서 그 진위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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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베이닝(왼쪽)과 새로운 애인인 리사. 한 방송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이다./제공=신콰이바오.
광둥(廣東)성 일대의 유력지 신콰이바오(新快報)의 5일 보도를 인용해 결론부터 말하면 장쯔이 관련 보도는 거짓인 듯하다. 장이 전혀 결혼이나 동거와 관계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것이 그녀 주변의 전언이다. 또 가족들 역시 아직 구체적인 결혼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면서 결혼설이나 동거설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있다.
반면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싸에 대한 소문은 거의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의 새 애인은 캐나다 출신의 리사라는 여성으로 한때 가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인의 신분으로 영어 교사로 조용히 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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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스키장에서의 싸베이닝과 리사./제공=신콰이바오.
신콰이바오에 따르면 둘은 최근 백두산에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거의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아무려나 장쯔이에게 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싸는 이제 임자를 제대로 만났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