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헤어졌다고 해도 전 배우자의 결혼 소식은 기분 나쁜 소식이라고 해야 한다. 보통 사람 같으면 겉으로는 몰라도 속으로는 욕을 퍼부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월드 스타 장쯔이(章子怡·36)에게 청혼한 가수 왕펑(汪峰·44)의 전 부인인 모델 거후이제(28)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쿨하게 축하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거후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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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재혼 소식에 쿨한 입장을 밝힌 거후이제./제공=거후이제 웨이보.
중국의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의 연예판 10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이런 입장을 밝힌 것은 자신의 중국판 투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서였다. 별 다른 멘트 없이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축하한다고 얘기한 것.
그녀가 이처럼 쿨한 입장을 밝힐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굳이 16세나 많은 전 남편 왕펑에게 매달리지 않겠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더구나 그녀는 2006년 왕펑과의 사이에 낳은 딸을 그의 어머니에게 보내 기르게 하고 있다. 아무 부담이 없다. 또 왕펑과는 딸 때문에 언제든지 엮일 수 있다. 이를테면 꽃놀이 패를 즐기고 있지 않나 싶다. 쿨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