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국 독감 창궐 조짐, 유행성 독감과 조류 독감 심상치 않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213010009029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2. 13. 21: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국에 독감 창궐 조짐이 보이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와 같은 공포 분위기가 조성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H7N9
베이징에서 최근 H7N9에 감염된 어린이. 집중 치료를 위해 응급실에 입원하고 있다./제공=신화통신.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관영 매체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우선 H7N9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달에만 28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월에도 아직 집계가 정확하게 되고 있지는 않으나 대략 40여명 정도의 환자가 발행해 이중 25명 정도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

계속 확산될 경우 사망자 100명이 넘는 것은 시간문제일 수 있다. 물론 지난해 130명이 숨진 것에 비하면 현재 상황은 다소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00명이 숨지는 것에 만족한다는 것은 곤란한다. 더구나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춘제(春節·구정) 기간에 확산될 경우는 치명적이라고 해야 한다. 방역 당국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홍콩에서 2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내면서 기승을 부리는 유행성 독감도 주의해야 한다. 이미 인근 광둥(廣東)성과 푸젠(福建)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성은 AI도 확신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른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문제는 이 독감이 광둥성과 푸젠성을 넘을 경우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상당히 심각해진다. 춘제 대이동이 2월 중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기우라고 하기도 어렵다. 중국 방역 당국이 최근 비상체제에 들어간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