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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배우 펑후이민 40세의 나이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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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2. 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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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씩이나 자살 기도한 경력 있어
대만의 중견 여배우 펑후이민(馮惠民·40)이 15일 새벽 자신의 자가용에서 불에 그을린 시신으로 발견돼 중화권 연예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사인은 정확하게 알려지고 있지 않으나 자살설이 유력하다. 현지 경찰 역시 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펑후이민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 대만 배우 펑후이민./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타오위안(桃園)시 중심지에 자리잡은 까르푸 매장 앞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시신 옆에 불을 일으키는데 사용한 부탄가스가 여러 통 있었던 것으로 미뤄보면 사고일 가능성은 확실히 낮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그녀는 이전에도 3번이나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는 한때 잘 나가던 블랙 코미디 계열의 배우로 여러 작품에 출연해 이름을 날렸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캐스팅되는 경우가 뜸해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또 경제적인 문제도 덮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는 역시 지병이 있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상당히 미모로 스캔들도 거의 없었으나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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