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홍콩의 전설적 배우, 오빠가 중화권 연예계의 핫한 배우라면 여동생도 뜨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해야 한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홍콩에서는 모델 겸 배우 셰팅팅(33)이 바로 이런 대표적인 인물이 아닌가 싶다. 아버지 셰셴(謝賢·79)과 어머니 디보라(狄波拉·64)가 아시아 영화계에까지 큰 족적을 남긴 스타로 유명할 뿐 아니라 오빠 셰팅펑(謝霆鋒·35) 역시 중화권 연예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단한 젊은 거물이나 도무지 뜨지 않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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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팅펑과 셰팅팅의 어린 시절 모습./제공=셰팅팅 웨이보.
아마 그래서였을까, 그녀가 20일 자신의 웨이보에 오빠 셰팅펑과 어릴 때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오빠를 이용한 마케팅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의 연예판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그녀가 대략 3-4세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셰팅펑의 경우 지금의 모습이 어느 정도 보이고 있다. 반면 그녀의 얼굴은 많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미스 홍콩 진 출신인데도 미모가 크게 두드러져 보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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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팅펑, 셰팅팅 남매의 최근 모습./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러나 오빠를 이용한 마케팅은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 하지만 그녀는 이런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향후 연예계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기는 어려울 듯하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거의 10여 년 가까이 됐는데도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단언해도 좋지 않나 싶다. “얼굴, 목소리, 연기 다 뛰어나지 못하다.”고 그녀를 평가한 셰팅펑의 말이 그저 겸손의 미덕을 발휘한 것만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