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 금융계 여성 철인 후샤오롄 사상 최초 여 수출입은행 이사장으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223010012396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2. 23. 15:1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더욱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을 듯
중국 금융계의 여성 철인으로 불리는 후샤오롄(胡曉煉·57) 런민(人民)은행 부행장이 최근 중국수출입은행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녀는 중국 금융계 역사상 최초로 수출입은행 회장이 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후샤오롄
저우샤오촨 런민은행 행장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는 후샤오롄 중국수출입은행 회장. 제1 부행장 시절의 모습이다./제공=반관영 통신사 중국신문(CNS).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그동안 런민은행의 서열 1위 부행장에서 중국수출입은행 회장으로 이동했다는 소문에 계속 휩싸여왔다. 지난 17일에는 중국수출입은행의 올해 1차 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다 중국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런민르바오의 이날 보도로 사실상 그녀의 회장 취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그녀는 1958년 후베이(湖北)성 광수이(廣水) 출신으로 84년에 런민은행 금융연구소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바로 입행, 줄곧 외환관리 업무를 관장했다. 이 경력을 바탕으로 2005년에는 국가외환관리국 국장 자리에 올랐다. 이어 2009년부터 5년 동안은 부행장으로 활동했다. 수출입은행 회장으로 이동하기 전까지는 부행장 중 서열이 1위였다. 그녀가 사상 최초의 런민은행 행장이 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휩싸이고는 했던 것은 다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상 최초의 런민은행 행장 자리가 완전히 물 건너 간 것은 아닌 듯하다. 그녀가 중국수출입은행 이사장으로 맹활약을 할 경우 행장으로 또 다시 롤백을 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국무원 경제 부처의 수장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전혀 없지 않다. 그녀가 우이(吳儀·77) 전 부총리 이후 가장 강력한 여성 지도자 감으로 평가받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