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장 잘 생긴 교통경찰로 불린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젊은 경찰 쑤쓰한(素思瀚)이 고작 23세의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인은 백혈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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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쓰한의 생전 모습./제공=화시두스바오(華西都市報).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의 관영 매체 8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전날 저녁 9시에 사망했다. 그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가족 중의 누군가가 이렇게 사망 소식을 알린 것. 그러자 웨이보를 비롯한 SNS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돼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했다. 또 언론 역시 그의 죽음을 크게 보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청두에서 가두 교통 정리를 하는 모습이 우연히 찍힌 후 졸지에 널리 알려졌다. SNS를 통해 급속도로 잘 생긴 모습이 퍼져나간 것이다.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교통경찰이라는 소리까지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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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을 때의 쑤쓰한./제공=화시두스바오.
그는 그러나 지난해 말 갑자기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서둘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치료도 무위로 끝나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SNS에서는 조만간 그를 추모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