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가요계의 여제 왕페이(王菲·46)에게 남편 셰팅펑(謝霆鋒·35)을 사실상 빼앗긴 장바이즈(張柏芝·35)가 아무래도 새 애인을 만들어 전 남편에 대한 복수를 결행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의 부동산 거부 쑨둥하이(孫東海·47)와 은밀한 관계라는 소문이 괜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거의 확인된 것. 이에 따라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그와 단순한 연인 관계에 머물지 않고 과연 결혼까지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가고 있다.
장바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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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한 여행클럽 모임에서의 장바이지와 쑨둥하이. 다정해 보인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베이징 연예계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쑨둥하이와 싱가포르의 한 여행클럽 모임에 참석했다. 그저 참석한 것이 아니다. 바로 옆에 바짝 붙어 있으면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사실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다.
그녀에게는 불행히도 이 장면은 싱가포르의 현지 네티즌에 의해 사진으로 포착됐다. 이어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전체에 불처럼 번져나갔다. 당연히 소문은 확대 재생산됐다. 심지어 이미 동거 중이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그녀는 그와의 관계에 대해 부인으로 일관했다. 모르는 사이는 아니나 그저 알고 지내는 정도라는 것이 그녀의 일관된 주장이다. 그와의 열애설이 나돌 때는 “기가 막혀서 신문도 보지 않는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문”이라면서 강력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여러 정황에 비춰보면 둘 사이는 상당히 끈끈한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전 남편 셰팅펑은 그녀의 행보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다. 아무래도 왕페이에게 단단히 빠져 있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하기야 그랬으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11세나 연상인 그녀에게 달려갔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