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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애인 왕펑에게 가수도 아니라는 악담, 전 부인 거후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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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3.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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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에 대한 융단폭격 그치기 쉽지 않을 듯
중국의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36)의 남편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한 록가수 왕펑(汪峰·44)에 대한 전 부인 거후이제(28)의 비난이 좀처럼 잦아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니 갈수록 악담이 심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앞으로 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수밖에 없다.

거후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장쯔이와 왕펑에게 악담을 퍼붓고 있는 거후이제./제공=거후이제 웨이보.
유명 모델인 그녀는 전 남편이 장쯔이에게 청혼할 당시인 2월 초까지만 해도 쿨하게 결혼을 축하한다는 글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린 바 있다. 웬만한 남자보다 화끈한 반응이라고 해도 좋았다. 때문에 중국의 연예계 호사가들은 그녀에게 아낌 없는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였다. 이후 약이 올랐는지 거침없는 독설을 퍼붓기 시작한 것이다. 우선 이달 초에는 장쯔이와의 재혼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설사 성공하더라도 바로 이혼할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글의 마지막에서도 악담을 잊지 않았다. 세 번째, 네 번째 결혼도 모두 실패할 것이라는 희망사항의 입장을 피력한 것. 이 정도 되면 장쯔이나 왕펑으로부터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다고 해도 괜찮다. 물론 장과 왕은 그녀의 독설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남편을 빼앗긴 여성의 심정을 이해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런 그녀가 11일 저녁 다시 왕펑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힌 언론의 12일 보도에 의하면 웨이보에 다시 “이른바 록의 황제라고 불리는 사람의 노래는 야채시장에서나 들을 법한 노래에 지나지 않는다.”는 글을 올린 것. 더불어 중국인들은 그 누구도 그의 노래를 들으려 하면 안된다는 입장까지 토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왕의 장에 대한 청혼을 “여우냄새를 풍기면서 사랑을 구걸했다.”고 격하시켰다. 아무래도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맺힌다는 말은 과언이 아닌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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