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대학 진학률이 40%를 넘지 않는다. 70%를 넘나드는 한국은 완전히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해야 한다. 그러니 연예인 중에 대학 나온 이들이 많을 수가 없다. 막말로 개나 소나 대졸자들인 한국과는 너무 다르다.
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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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서진 닮은 중국 엘리트 가수 리젠. 최근 한류 광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
이런 연예계에서 베이징이나 칭화대학을 나온 연예인이 있다면 그건 진짜 대단한 사건이라고 해도 괜찮다. 당연히 없지 않다. 바로 요즘 핫한 프로그램인 중국 버전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수 리젠(李健·41)이 주인공이다. 칭화대학 전자공학과라는 무시무시한 과를 졸업했다. 그가 중화권 연예계에서 칭화거거(淸華哥哥·칭화대학 졸업생 형)로 불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더구나 그는 외모도 한국의 배우 이서진을 닮아 중국의 한류 팬들로부터 더욱 화제의 인물이 되고 있기도 하다.
그런 그가 한류의 광팬이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베이징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최근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이런 사실을 솔직히 고백한 것. 우선 그는 데뷔 직후인 20대 후반 시절에 무려 100여 편 이상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봤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이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작곡을 위한 영감까지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그는 좋아하는 한류 스타들도 있다. 손예진과 전지현이 바로 그들이다. 두 스타가 나오는 영화는 유독 많이 봤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 물론 지금도 그는 한류의 광팬을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떴기 때문에 시간을 마음껏 내서 한류를 즐기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