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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창저우시 192만㎡의 부지에 건평 25만㎡로 세워지는 이 공장은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설비는 물론 엔진 공장을 모두 갖춘 종합 공장으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세워질 예정으로 있다.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4대 설비에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투입해 유연 생산설비를 구축할 뿐 아니라 배기가스, 폐수, 폐기물 배출에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으로 있다.
내년 말까지 20만대 규모로 완공해 소형차를 양산한 다음 2018년에는 생산 규모를 30만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저우 공장은 현대차 베이징 공장과 거리가 215km에 불과해 무엇보다 기존 부품 협력업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현대차의 부품 물류기지가 있는 톈진(天津) 항구와 인접해 기존 거점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 입지를 탄탄히 하기 위해 현대차 창저우 공장 건설과 기아차 둥펑위에다(東風悅達) 3공장 증설을 추진해 내년 현대차 141만대, 기아차 89만대 등 총 230만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있다. 올 하반기에는 충칭(重慶)에 공장을 세워 중국 중서부에 본격 진출할 예정으로도 있다. 충칭 공장과 창저우 공장 증설까지 마무리되는 2018년에는 27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177만여대로 10.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의 뒤를 이어 중국 내 3위에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