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신의 중화권 톱스타인 저우제룬(周杰倫·36)이 한국계 피를 물려받은 부인 쿤링(昆凌·22)의 임신 사실을 전하자 엉뚱하게 혼전 임신 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성격 고약한 누리꾼들은 혼전 임신을 주장하는 반면 저우 측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
저우제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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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제룬이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혼전 임신설을 불러오는 촉발제가 됐다./제공=저우제룬 트위터.
중국 연예 매체들의 4일 보도에 의하면 저우는 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둘 중 누가 더 공을 가지고 잘 걷는지 비교해 보라.”는 글과 함께 쿤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는 공개된 사진 속 주걸륜과 쿤링의 배가 하나 같이 불룩하게 나왔다는 사실. 임신 사실을 알리려고 했을 개연성이 농후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쿤링은 또 다른 사진에서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두 손으로 살짝 나온 배를 감싸고 있다. 저우가 임신이라고 말은 하지 않았으나그런 사실을 전하려고 했다는 의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사진이 아닌가 보인다.
당연히 인터넷을 비롯한 SNS는 난리가 났다. 온갖 얘기가 다 퍼져나가고 있는 것. 이중 가장 고약한 것은 혼전 임신설이다. 너무나도 불룬한 쿤링의 배로 볼 때 결혼한지 3개월에 불과한 새 색시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 그러자 저우가 바로 절대로 혼전 임신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쿤링의 매니저 역시 “내가 알기로는 혼전 임신이 아니다. 허니문 베이비일 경우 그 정도로 배가 부를 수 있다.”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혼전 임신설 여부는 현재로서는 확실히 결론을 내리기 쉽지 않다. 하지만 출산이 가까워지면 어느 정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과학을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말이다. 물론 절묘한 시간에 출산할 경우는 영원히 혼전 임신설은 미궁에 빠지게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