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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성룡 자서전 논란, 등려군 너무 많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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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4. 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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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르우드에서도 통한다는 중화권 스타 청룽(成龍·61)이 16세 생일을 기념해 출판한 자서전인 ‘채 자라지도 못하고 늙었다.’가 적지 않은 논란을 빚고 있다. 일부 독자나 팬들로부터는 거센 비난도 사고 있다. 하기야 책의 내용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대만 출신으로 이미 고인이 된 전설의 가수 덩리쥔(鄧麗君)과의 관계를 너무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했다. 뿐만 아니다. 아내 린펑자오(林鳳嬌·62)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다소 파격적인 입장을 밝혀 제 정신인가 하는 우려도 사고 있다.

성룡 자서전
청룽 자서전 표지./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서전에서 무엇보다 1979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덩이 무명이었던 자신에게 많이 매달렸다는 주장을 펼쳤다. 사실이라면 전설의 가수가 무명의 그에게 반했다는 얘기가 된다. 본인은 기분이 좋을지 모르나 덩의 팬이나 가족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내용이다.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덩의 가족들이 발끈하고 나섰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부 팬들은 그의 자서전 불매 운동까지 벌일 태세를 벌이고도 있다.

덩리쥔
청룽과 덩리쥔./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부인에게도 조금 심했다고 봐도 좋다. 전반적으로 부인에 대한 고마움을 많이 전하고 있으나 애정이 없다는 충격적인 말로 주변 친지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물론 부인 린펑자오는 이에 대해 아직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내연의 관계였던 여배우 우치리(吳綺莉·43)와 사생녀인 우줘린(吳卓林·16)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자신이 나쁜 X이라는 고백을 했다.

그는 이 자서전에서 다른 나쁜 일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토로하기도 했다. 이런 일들로 재판을 받는다면 무기징역도 선고받을 수 있다고도 했다. 전 애인이었던 덩, 현 부인 린, 내연의 관계를 맺은 우에 대해 언급한 것이나 행동을 보면 진짜 그래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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