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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 도지사 중 저장성과 베이징에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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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4. 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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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외교와 통상확대에 적극 나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지난 1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저장(浙江)성과 베이징시를 방문, 지방외교와 통상확대 및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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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가 리창 저장성 성장과 회담하는 모습./제공=전남도.
전남도 관계자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 해 10월 양슝(楊雄) 상하이(上海) 시장과 환황해연안 도시협의체 구성을 제안하여 동의를 이끌어 낸데 이어 13일에는 저장성 방문에서 리창(李强)성장과 ‘환황해권 한중 지방정부 교류협의체’ 구성을 협의했다. 이 협의체는 한국측의 전남을 비롯하여 인천, 경기, 충남, 전북 등 5개, 중국측의 저장성, 상하이시, 톈진(天津)시, 산둥(山東)성, 장쑤(江蘇)성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 예상대로 구성이 이뤄질 경우 한중 FTA 시대를 맞아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차원의 경제협력과 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 생태환경과 해양수산자원의 공동관리 및 이용 등 당면 현안에도 공동대응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1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중국 내 유력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들을 연속 접촉,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비롯한 전남도내 관광레저 개발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더불어 중국의 4개 업체와 1000만 달러 상당의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수출계약(MOU포함)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사는 중국 투자자들에게 전남도의 관광레저 프로젝트는 사실상 중국 투자가 맞춤형이라고 강조하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 영주권 부여, 무안공항 입국시 5일 무비자 체류 허용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투자 수용태세가 제도적으로 뒷받침 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한 것이다.

이 지사는 13일 오후 베이징 주재 한국 언론사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 가진 자리에서 “현재 국가나 기업 모두 중국을 빼놓고는 미래를 그릴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 전남도 마찬가지 상황이다.”고 전제한 후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기업인들과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전남의 미래상을 그리는 작업을 공유하고 싶다.”는 말로 이번 중국 방문의 배경을 밝혔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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