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지역 4개 경찰서의 형사, 수사, 교통, 보안 경력을 동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요 역, 버스터미널,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수색과 함께 주변 상가 업주, 주민 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또 홍씨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과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중이다.
울산경찰청은 당분간 검문검색과 탐문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홍씨가 울산으로 잠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후 10여 건의 의심 신고가 들어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씨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26분께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 이후의 행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