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주걸륜 난징 공연 대박 산더미 쓰레기에 빛 바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518010009410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5. 18. 07: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공연장 난징 올림픽센터 주변 평소 3-4배 이상 쓰레기 나와
중화권 스타 저우제룬(周杰倫·36)이 16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가진 콘서트를 통해 대박을 냈으나 옥에 티로 완전히 빛이 바래버렸다. 공연장인 올림픽센터와 주변이 관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온통 뒤덮이면서 그의 좋은 이미지가 확 구겨져버린 것. 더구나 그는 며칠 전에도 중국 저장(浙江)성의 한 호텔로부터 지난해 11월 사용한 방값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바 있어 이래저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저우제룬
16일 장쑤성 난징 올림픽센터에서 가진 콘서트에서 대박을 터뜨린 저우제룬./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장쑤성 일대의 유력지 양쯔완바오(揚子晩報)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의 콘서트는 전날 저녁에 열렸다. 중화권에서도 손에 꼽히는 스타답게 공연은 대박이었다. 넓고도 넓은 올림픽센터가 완전히 차다시피 했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 않았다. 아직 최종 집계되지는 않았으나 1억 위안(元·175억 원) 가까운 흥행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각종 경비를 제하더라도 적지 않은 흑자를 기록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저우제룬1
쓰레기로 뒤덮인 난징 올림픽센터 주변 길거리 전경./제공=양쯔완바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공연장과 주변이 완전 쓰레기더미에 뒤덮인 것. 주변 도로의 쓰레기가 평소의 5배 정도 나왔다고 하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미화원들이 엄청나게 고생을 한 것은 하나 이상할 것이 없었다.

저우제룬2
쓰레기를 수거하는 난징시 환경 공무원들./제공=양쯔완바오.
물론 저우 측은 자신들은 공연 전에 관객들에게 가능하면 주변 정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말을 곧이 들은 관객은 거의 없었다. 저우 측이 그저 면피를 위해 의례적인 멘트만 했을 뿐이라는 추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가 앞으로도 존경 받는 대스타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별로 어렵지 않게 나올 듯하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