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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일부 식수부족과 농작물 등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뭄은 지난해 같은 기간(264.6mm)보다 40%의 강수량이 부족하면서 지하수나 계곡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농촌산간지역부터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청평면 대성리 오류동 마을과 계곡수를 사용하고 있는 북면 화악리 홍적마을 등 7개 마을에 급수원이 말라붙어 지난달 20일부터 급수차량을 이용한 운반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가뭄은 식수원 부족은 가축이 먹는 물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산 및 양계농가에도 가축 먹는 물 부족해 민·군(軍)의 긴급급수지원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논 물 마름이 증가함에 따라 양수 장비를 지원하며 가뭄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달 말이 가뭄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농업용수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10일 농업과에 농업용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장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양수기 및 농업용수지원을 추진하며 극심한 가뭄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긴급용수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수도기계화보병사단, 66사단 등)와도 긴밀히 협업해 가뭄피해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양수기와 급수차, 살수차 등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이 같은 협업으로 지난 5일부터 군부대에서는 축산농가와 과수농가에 일일 22톤의 용수를 공급하며 주민걱정을 덜어내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강수량이 전년대비 40%에 그쳐 가뭄 피해가 예상된다며 가뭄에 대비한 긴급용수대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현장 확인을 주문하고 가뭄현장을 수시로 둘러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은 피해가 발생되면 그 여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간접피해가 크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대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뭄피해에 대비해 지날 3일 가평, 북면 등 6개소의 밭에 토양수분을 조사한 결과 유효 수분율이 평균 30%로 매우 건조한 상태에 달해 작물생육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