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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농기계보급이 증가하면서 경운기나 트랙터용 트레일러에 농산물 등을 싣고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뒤따르는 자동차와 추돌하는 사례를 줄여 농업인 안전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군은 올해 4600만원(국비40% 군비60%)을 들여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해 사용하고 있는 380여 농가에 무상으로 등화장치를 장착(보급)한다.
이 등화장치는 시험검정기간의 시험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품질보증을 받은 태양광 충전제품으로 빛의 발산효과 높고 자동수동조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농약의 안전보관으로 토양과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농약의 오용을 줄이고자 1200만원을 들여 80여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한다.
900×450×1200mm규격의 철제로 된 이 보관함은 농약의 용도에 맞게 병뚜껑 및 봉지의 색깔별로 구분해 색상별로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제조제 등을 분리보관 할 수 있다.
특히 잠금장치가 있어 농약의 오남용과 음독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분제농약의 날림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등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되는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농기계교통건수는 2011년 379건에서 2014년에 428건으로 증가했고 사망자수도 45건에서 75건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사고증가는 농촌지역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으로 농기계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이 농촌지역 시골길을 운행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기계가 갑자가 나타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농업인들은 농기계를 도로에 진입시킬 경우 전후좌우를 충분히 살피고 차로 우측 가장자리로 주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특성상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인 만큼 등화장치와 보관함을 적기에 보급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농업기계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