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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여타 선진국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가 매우 열악한 것 같다”며 “이를테면, 국가유공자 분들은 우리의 역사를 바꿨던 분들이고, 우리 후손들이 현재 잘살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의 상징이랄 수 있는 보훈회관의 경우 시설이 너무 열악한 점 등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상이군경회 박광봉 부회장은 “상이군경회는 그동안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지금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이용사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일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손은익 ITS 소장은 “우리 사회에서는 국가유공자보다 장애인, 여성 등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 하는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서는 장애인기업, 협동조합,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생산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국가 및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하도록 하고 있으나, 국가유공자로 구성된 단체가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구매 혜택이 빠져있기에 상이용사들이 안정적으로 근로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박 의원은 “국가유공자 및 상이용사들에 대한 수당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이 분들이 자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수당 수급자들도 더욱 늘어나 국가재원부담 역시 더 커질 전망인데, 이처럼 자활 환경을 조성해준다면 정부에 기대지 않고 국가유공자 및 상이용사에 대한 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상이군경회 여러분들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가 안보와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인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타당성 등을 감안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이 날 박광봉 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호국 보훈단체의 말에 더 귀기울여 달란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