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숲길 걷기, 다슬기 줍기 등 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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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듬뿍 담은 국가 대표 정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채로운 여름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여름엔 초록이란 주제로 초록숲길, 초록계곡, 무궁화 아래 등의 내용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름엔 초록숲길은 전문정원 해설가와 함께 아침고요의 숨겨진 숲길을 걷는 소규모 체험프로그램이다. 아침고요의 숨겨진 축령산 숲길을 걸으며 다양성을 가진 식물들에 대해 보다 깊이를 알아가며 푸른 숲에서 전해지는 힐링 샤워를 만끽할 수 있다.
여름엔 초록계곡은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바위틈 사이에 숨어있는 다슬기를 줍고 황금 다슬기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다슬기 줍기 체험은 평일 오후2시부터 60분간 수목원내 J의 오두막 정원 앞 계곡에서 운영되며 다슬기는 1인당 최대 200개까지 주울 수 있다.
황금다슬기를 찾는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주어진다.
초록 숲길 걷기와 다슬기 줍기 체험은 자연과 숲 보존을 위해 하루 10명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나라꽃인 무궁화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분재정원에 마련된 무궁화전시장에는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100여 품종의 다양한 무궁화 모양과 화색을 감상할 수 있다.
무궁화 전시회 기간 중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매주말 오전 8시30분부터 1일 300개를 선착순 무료로 지급한다.
수목원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평소 보지 못했던 식물과 자연에 대해 알아가고 계곡에서의 이색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이 되는 휴가를 보내길 바라다고 말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국의 미(美)를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킨 원예수목원이다. 20여개의 주제를 갖고 있는 정원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잔디밭과 화단, 자연스런 산책로로 연결돼 나들이객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조성해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관광객의 가장 많은 주목을 끈다. 수목원에는 백두산 식물 300여종을 포함한 5천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