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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4천여마리 나비의 화려한 군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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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5. 07. 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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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나비체험관 이화원 나비 스토리
이화원 나비생태관 관람객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이화원 나비생태체험관이 지난 21일 문을 열어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1000㎡(300여평) 규모의 나비 체험장에는 호랑나비·암 끝 검은 표범나비·제비나비·부전나비 등 총 12종 4000여 마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나비생태체험관은 기존 아열대온실(3100㎡)내에 1000㎡의 공간 안에 자리 잡아 먹이식물이 풍부하고 식생환경도 적합해 나비 활동이 자유롭고 움직임이 크다. 한 켠에서는 이제 막 알에서 깬 애벌레들이 기지개를 켜고 번데기는 껍데기를 뚫고 곧 나비로 탄생될 준비운동에 한창이다.

이곳 생태관에는 들녘에서 볼 수 있는 배추흰나비를 비롯해 붉은 점 모시나비 등 우리나라나비 12종 4000여마리와 함께 호랑이, 나무 잎 모양의 국내외 희귀나비 표본 2300여종 전시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살아있는 나비는 물론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이곳은 나비와 관련된 영상과 나비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영상관과 사람의 의식주와 나비와 연관된 디자인실도 마련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풀어낸다.

이화원 나비생태체험관은 자연 상태에서 나비의 일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교육·체험·익힘의 생태공간이자 박물관이다.

나비생태체험관이 자리한 이화원은 전체면적 3만4920㎡에 커피나무 등 아열대 식물과 녹차나무·유자나무 등 남부식물과 구절초 등 각종 초화류을 심고 정자, 소 폭포, 연못, 초가집, 실개천 등이 들어서 동·서양의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생태테마파크다.

군 관계자는 “알에서 나비로 변화되는 과정을 책이 아닌 생태관에서 직접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으로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으로 가족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며 “새로운 녹색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화원 나비생태체험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아동 및 청소년(2세~19세) 5000원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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