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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희 가평부군수 축하 난(蘭)·화분 판매, 장학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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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5. 07.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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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 행복한 비축으로 이어진 아주 특별한 기부
한연희 가평부군수 반명함1
지난 15일 취임한 한연희(韓蓮熙) 가평군 부군수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한 부군수가 가평부군수로 부임하면서 축하와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전달된 난(蘭)과 화분 50여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 부군수는 취임 후 답지하는 난과 화분들을 좀 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난을 보내준 분들의 성의에 보답하고 나눔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부군수는 난과 화분을 보내준 분들의 고마움과 나눔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구매처도 직접 물색, 5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지난 28일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 같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공직사회에서는 축하의 의미로 전달되는 난이나 화분이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아깝고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존 관행의 틀을 깬 신선한 기부라고 입을 모으며 고마움과 의식변화에 공감하고 있다.

한 부군수는 “축하와 함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가 담긴 난과 화분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난과 화분을 더 의미 있게 쓰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토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담담한 마음을 밝혔다.

합리적인 사고와 핵심을 꿰뚫는 추진력,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행정력으로 맡겨진 업무마다 괄목할 성과를 내온 한 부군수는 그동안 경기도 경쟁력강화담당관, 경기 일자리 센터장, 일자리정책과장을 역임해 희망가평, 행복가평과 자연은 간직하고 경제를 살리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이뤄 가는데 활력을 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전과 승진을 더욱 뜻 깊은 일로 만들어 귀감이 된 사례가 될 것 같다″며 ″공직사회내부에서도 이웃사랑문화와 지역을 생각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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