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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구직못한 장기실업자 12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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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8.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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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장기간 실업 상태인 구직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늘어난 12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실업자로 분류된 사람(99만8000명)의 12.1%에 해당한다.

22일 통계청의 올 7월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실업자 100명 중 12명 꼴로 6개월 넘게 구직활동 했지만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장기 실업자 규모는 2005년 10월(12만3000명) 이후 근 10년 만에 가장 크다.

매년 7월 수치만 보면 외환위기로 고용대란을 겪은 뒤 일자리 사정이 회복되던 때인 2000년 7월(13만8000명) 이후 최대치이기도 하다.
다.

전문가들은 경기부진이 길어지면서 일하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좋은 일자리는 그만큼 창출되지 않은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경제활동참가율은 63.4%로 고용통계상 구직기간 기준을 1주에서 4주로 바꾼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7월 구직단념자는 48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4% 늘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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