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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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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9. 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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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송미경 작가의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올해 창원아동문학상 수상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당선작가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선정된 ‘돌 씹어 먹는 아이’는 할 말을 못하고 끙끙 앓는 아이, 어딘가에 진짜 엄마 아빠가 있을 거라고 한 번쯤 꿈꿔 본 아이, 손톱 발톱 심지어 돌을 먹는 아이, 돌림노래처럼 이어지는 잔소리와 잠시 떨어져 있고 싶은 아이 등 이런 아이들에게 권하는 일곱 편의 동화로 구성돼 있다.

심사위원회는 ‘돌 씹어 먹는 아이’는 기존의 한국동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 내면의 욕구를 잘 파헤쳐 준 작품으로, 때로는 도발적으로 사건을 던지고 때로는 섬세하고 치밀하게 인물의 내면을 좇으며 직조해낸 이야기들이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은 시상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작품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사업을 기획해서 아동 및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제4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품으로 만든 콘텐츠 행사를 다가오는 10월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상은 ‘2011년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개최를 기념해 시작된 문학상으로 올해 5회째 개최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의 수도’를 지향하는 창원시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 줄 수 있는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기성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한국아동문학이 좀 더 깊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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