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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국비 3조9887억원 확보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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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9. 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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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1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경남도 국고예산은 전년 대비 3.8%(1460억원)가 증액된 3조9887억원(국고 3조2392억원, 지특회계 7495억원)으로 4년 연속 국고예산을 최대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이와 별도로 정부에서 직접 경남도에 추진하는 국가시행사업도 김해-부산 외곽순환 고속국도 건설,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창녕-현풍 고속국도 대합 IC 설치 등 1조91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국고보조사업수 10% 감축, SOC사업 예산 6% 축소, 예산안 총 지출이 3%만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 이룩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그간 경남도는 2016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국고예산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함과 동시에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국고예산 및 신규 국고사업 확보 대책”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 예산확보 추진 보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일,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부 대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당정협의회를 통해 2016년 국고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최근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기재부 등 중앙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현안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익학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정부가 국고보조사업 수 10%감축, 유사사업 통폐합, SOC사업 감축 등의 강도 높은 예산편성 지침을 수립함에 따라 내년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기재부 예산 심의에서 누락되거나 삭감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는 국회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기획재정부, 정부부처, 지역 출향인사 등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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