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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절대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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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5. 09. 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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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원 및 사회단체장 삭발식 갖고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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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평택시의회 유영삼 의원과 손의영 평택환경시민연합회장, 김경호 특수임무유공자회장이 결의를 다지며 삭발식을 강행하고 있다.
평택시와 용인시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회 의원과 지역 사회단체장이 10일 평택시의회 앞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되어야 한다’며 삭발식을 가졌다.

이날 삭발식에는 평택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각계 지역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삭발식은 평택시의회를 대표해 유영삼(새누리당·53)과 평택환경시민연합 손의영 회장, 특수임무유공자 김경호 회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환경시민연합 손 회장은 삭발식에 앞서 “용인시가 주장하는 것처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할 경우 시민의 마실 물을 더럽히고 심각한 생태계 파괴가 일어날 것”이라며 “더욱이 평택시의 대표브랜드인 슈퍼오닐 쌀의 농업용수의 발원지인 이 곳을 해제해 달라며 막무가내식 주장을 하는 것은 평택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 회장은 “그럼에도 용인시는 주민들을 선동해 어린아이와 같이 일방적 주장으로 해제를 외치는 것은 통상적인 상식에 어긋난 행위”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도 “2007년 상수원 보호구역 갈등해소를 위해 합의하에 평택시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진위천 일대 상생발전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상수원보호구역을 존치하면서 용인시는 친환경 개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러한 성과와 합의도 무시한 채 개념 없는 말장난 수준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용인시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 “우리 평택시민의 정당한 선거에 의해 선출된 평택시 대표자를 ‘상수원에 수장을 시킨다’는 등 막말로 45만 평택시민들을 분노케 한 용인시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앞으로 행정기관, 시민, 의회 등이 총 연대를 통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지켜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평택환경시민연합회 회원들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중 용인시 남사면 인근 지역에서 촬영한 불법투기 된 쓰레기덤이 사진 등을 공개하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절대 불가 원칙을 주장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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