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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삭발식에는 평택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각계 지역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삭발식은 평택시의회를 대표해 유영삼(새누리당·53)과 평택환경시민연합 손의영 회장, 특수임무유공자 김경호 회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환경시민연합 손 회장은 삭발식에 앞서 “용인시가 주장하는 것처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할 경우 시민의 마실 물을 더럽히고 심각한 생태계 파괴가 일어날 것”이라며 “더욱이 평택시의 대표브랜드인 슈퍼오닐 쌀의 농업용수의 발원지인 이 곳을 해제해 달라며 막무가내식 주장을 하는 것은 평택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 회장은 “그럼에도 용인시는 주민들을 선동해 어린아이와 같이 일방적 주장으로 해제를 외치는 것은 통상적인 상식에 어긋난 행위”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도 “2007년 상수원 보호구역 갈등해소를 위해 합의하에 평택시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진위천 일대 상생발전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상수원보호구역을 존치하면서 용인시는 친환경 개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러한 성과와 합의도 무시한 채 개념 없는 말장난 수준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용인시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 “우리 평택시민의 정당한 선거에 의해 선출된 평택시 대표자를 ‘상수원에 수장을 시킨다’는 등 막말로 45만 평택시민들을 분노케 한 용인시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앞으로 행정기관, 시민, 의회 등이 총 연대를 통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지켜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평택환경시민연합회 회원들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중 용인시 남사면 인근 지역에서 촬영한 불법투기 된 쓰레기덤이 사진 등을 공개하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절대 불가 원칙을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