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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김종국 세븐(왼쪽부터)/사진=조준원 기자 이상희 기자 wizard333@ |
한류 가수들이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비·김종국·세븐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의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들은 데뷔 초부터 함께 해오던 오랜 스태프들과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오롯이 본인에게만 집중, 전념하겠다는 계획이다.
'책임감'과 '홀로서기'에 대한 위험 부담에도 이들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데는 그들의 '브랜드 네임'과 '자신감' 덕분이다. 현재 비·김종국·세븐은 국내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등지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기 때문에 탄탄한 기반이 마련돼 있다.
이들은 가요·드라마·예능·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최고의 개런티를 받으며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데 있어 큰 지장이 없다. 특히 이들에게는 기획사의 간섭 없이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작품 등을 선택함으로써 좀 더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되기 때문에 대형 기획사의 관리를 마다하고 독립에 나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익성 역시 이들에게 중요한 이유다. 매니지먼트의 관리를 받는 순간 기획사와 일정한 수익 비율을 나눠야 하고, 수입을 내야하기 때문에 원치 않던 활동도 해야한다.
또 다수가 소속된 기획사에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에게 매니지먼트나 지원이 고루 분포되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다. 이처럼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들은 수익분배보다는 직접 운영을 통해 자신에게만 투자할 수 있는 1인 기획사를 선호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비·김종국·세븐은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했지만 큰 기획사에서 관리를 받아온 만큼 앞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서 분명히 부담감이 클 것이다"며 "하지만 워낙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고 중국 등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많은 만큼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