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지난달 17일 국감 때 롯데 측에 한 달 간의 여유를 준다고 말했다”면서 “롯데그룹이 오는 16일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 규정에 의해 원칙대로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재찬 위원장은 “주주현황 등 일부 자료는 지난 2일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은 지난 8월 20일 해외계열사 지배구조 관련 자료 등 택배 상자 7개 분량을 공정위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공정위는 롯데측에 제출한 자료에서 일부 내용이 빠졌다며 여러 차례 공문을 통해 보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정 위원장은 대기업들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행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전체 40개 기업집단에서 받은 자료를 검토 중”이라며 “특히 한진과 현대 등 4개 그룹 계열사를 직권조사해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