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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 생산1관에서 권오갑 사장과 백형록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권 사장은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이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결단을 내려준데 감사한다”며 “내년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흑자 전환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에 백 노조위원장은 “새해에는 흑자를 달성해 더 나은 성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8일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원 △자격수당 인상 등 임금체계 개선 △성과금 지급 기준 개선 △사내근로복지기금 20억원 출연 △특별휴가 1일 등에 합의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9일 노사합의에 따른 성과금 지급을 위해 113억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