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홍성군, ‘함흥기생 만향’ 이야기 콘텐츠 발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104010000861

글자크기

닫기

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1. 04. 09: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만향책자사진
함흥기생 만향 이야기
충남 홍성군은 함흥 관비기생 만향 열녀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3월 김정헌 작가가 홍성군 홍동면 원천리에 소재하는 ‘함흥기생 만향 열녀 묘’에 전해오는 이야기인 조선시대 1700년 초 양반과 기생의 신분을 뛰어 넘는 숭고한 사랑을 컨텐츠로 스토리 텔링화해 엮어냈다.

조선시대 숙종때 홍성출신인 황흠 함경도 관찰사가 부임하면서 따라간 책상도령 황규하와 함흥기생 만향이 사랑하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황흠 관찰사가 한성판윤 발령으로 만향과 황규하가 이별하게 된다. 민향은 오랫동안 정절을 지켜가면서 어렵게 살다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쳐 다시 용기를 내 한양에 있는 사랑하는 연인을 찾아 간다. 하지만 황규하는 이미 홍주골로 낙향했다.

민향이 서울에서 다시 홍성으로 찾아와 둘은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황규하는 이미 저 세상 사람이 었다. 만향은 황규하 산소 앞에서 시묘살이를 하다가 영혼에서 함께 살고자 굶어 죽어 옆에 나란히 묻혔다.

홍동면 원천리 마을에서는 현재까지 매년 벌초작업과 함께 10월 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군은 만향 이야기를 독립영화, 전통춤, 뮤지컬, 연극, 드라마 제작 등 홍성의 유·무형 문화유산으로 개발해 향토자원화 할 계획이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