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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보령경찰에 따르면 보령시 궁촌중앙길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가 “딸이 납치 감금되었으니 현금 2000만원을 송금해라, 아니면 딸을 죽여버린다”라는 전화를 받고 5년 동안 폐지를 주워 모은 돈 2000만원을 송금하러 은행으로 가고 있다는 이웃의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7일 오전 11시 37분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대지구대 김동현 순경은 인적사항을 확보 후 은행에 거래정지를 요청, 오전 11시 45분께 인근 은행근처에서 피해자를 발견해 경찰관임을 밝히고 해당 전화가 보이스피싱임을 알리며 김모 할머니를 안심시켰다.
김 순경은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근무하겠다”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