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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B·C소화기의 A·B·C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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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1. 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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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원 청양경찰서 장평청남파출소 경위
윤양원3
윤양원 청양경찰서 장평청남파출소 경위.
연일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등 기온이 내려가 화기 취급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과 축사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고 있다. 전기난로, 전기담요 등 화기취급에 보다 높은 주의를 기울이고 모든 가정과 사무실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화기에는 ABC 분말 소화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화기를 구입해 가정과 사무실에 비치하고 있으나 ABC 3글자의 영문이 소화기에 왜 기록돼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ABC소화기’는 A급, B급, C급 화재에 모두 쓸 수 있다 해서 ‘ABC소화기’이다

ABC소화기 앞의 ABC는 A급, B급, C급을 뜻한다. 여기에서 A급 화재란 일반가연물 즉 목재, 섬유류, 종이, 고무 등에서 발생해 연소 후에 재를 남기는 화재를 말하며 일반화재 또는 보통화재라고 한다.

B급 화재는 가연성 액체 즉, 기름,가스 등에서 발생하여 연소 후 아무 것도 남기지 않는 화재를 말하며 유류화재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유류에는 알콜류, 석유류, 식용류, 가스, 페인트, 신나 등이 있다.

C급화재는 전기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로 전기화재라고 한다. 보통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ABC형 소화기를 비치하면 초기화재시 화재진압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ABC형을 쓰는 것이다.

평상시 초기 화재 진압에 만능이고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는 ABC소화기를 모든 가정에 1대 이상 비치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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