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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예비후보 “이제는 힘 있는 여당 4선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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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1. 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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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삼창 포즈를 취하는 정진석2
정진석 새누리당 공주시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공주시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공주시 범아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후보등록과 제20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후 이곳에 선거캠프를 설치해 그동안 지역민심을 훑어가며 선거를 준비해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창희 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비롯해 서울 마포갑에 출마하는 안대희 전 대법관, 노원병에 출마하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산악인 엄홍길,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공주지역 도·시의원과 주민 및 인근의 부여·청양 지역민들까지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지난 25일 작고한 장모님의 장례에 위로를 전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충남도지사 선거 석패 이후, 지난 시간 많이 깨닫고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감소와 성장이 침체된 위기의 공주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 3선 의원을 경험하면서 지역민들이 원하는 일이라면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임해왔다” 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시절 정부안에 없었던 KTX 공주역 유치를 등원조건으로 여당에 요구했던 일화, 2002년 국정감사에서 무령왕릉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것을 요구했던 일화, 공주대학교의 천안이전 문제를 대학본관 신축예산으로 잠재웠던 일화 등을 소개했다.

그는 또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할 때 오히려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4월 13일 반드시 승리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나아가 충청의 대표주자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창희 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석모 전 도지사가 6선의 국회의원이었고 정진석 예비후보가 3선에서 4선이 되면 부자10선인데 인맥이 국회의장이었던 나보다도 넓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가 당선되어야 하는지 말 안 해도 아실 것”이라면서 정 예비후보를 추켜세웠다.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안대희 최고위원은 “정진석 예비후보와 사석에서는 형, 동생 하는 사이이나 정치판에서는 엄연한 대선배”라며“같이 당선돼 큰 꿈을 같이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이준석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4년 전 어린 나이에 정당생활을 시작하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자칫 패배감과 좌절감에 빠질 수 있을 때 늘 용기를 심어주신 분이 정진석 예비후보님”이라며 “안대희 대법관님과 제가 생일이 같다. 오늘 정진석 예비후보와 양 옆에서 같이 손잡고 사진을 찍었는데 서울에서도 우리 둘이 늘 기를 보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선거구는 제20대부터 부여·청양과 통합이 예상되는 곳이며 현재 부여·청양 지역구 의원인 이완구 전 총리는 이날 1심 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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