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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외국 동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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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2. 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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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외국화폐 모금액
청양군이 모금한 전 세계 20여 국가의 동전과 지폐.
충남 청양군이 서랍 속 잠자는 외국 화폐를 모아 세계 각 나라의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활용하고 있다.

군은 은행에서 환전이 불가능한 외국 동전과 오랫동안 서랍 속에 방치된 소액 동전을 모으기 위해 군청 민원봉사실과 읍·면사무소에 외국화폐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해외여행 후 남은 외국화폐 모으기 운동’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전 세계 20여 국가의 동전과 지폐가 모여 우리나라 돈으로 9만원의 작지만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유니세프에 전달된 이 모금액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석화 군수는 “함께하는 작은 정성으로 세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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