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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이세돌, 야유한다…인류 바둑기사 자격 없어”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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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6. 03. 1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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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기사 커제가 알파고에 2연패 당한 이세돌 9단에게 독설을 했다. / 사진=연합뉴스

 중국 바둑기사 커제가 알파고에 2연패 당한 이세돌 9단에게 독설을 했다. 


중국 매체 써우후(搜狐)는 10일 커제가 이세돌 알파고의 2국이 끝난 뒤 “이세돌이 0-5로 질 수도 있을 것이다. 절망을 느낀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했다.


커제는 “이세돌이 이런 마음 상태로 바둑을 둔다면 몇 번을 둔들 질 것”이라며 “평소 이세돌은 매우 강한데 오늘은 매우 괴로운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패배는 처참했고 따분했다”며 “그를 응원했는데 이제는 야유한다. 인류 바둑기사의 대표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커제는 첫 대국에서 이세돌이 졌을 때는 자신의 웨이보에 “나는 이세돌과의 전적에서 8대 2로 앞선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겨도 나는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2국에서 알파고에 211수 끝에 백 불계패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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