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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가격 상승…“저유가 시대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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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6. 03. 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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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휘발유 1200원대 주유소 등장
사진 송의주 기자songuijoo@
20달러 대로 떨어졌었던 국제유가가 최근 배럴당 40달러 가까이 치솟으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유가 상승분은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평균은 리터(ℓ)당 1342.60원으로 전일 대비 1.07원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2일 1501.37원에서 13일 1501.40원으로 0.03원 오른 이후로 5개월 가량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내림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지난 6일 리터당 1339.69원을 저점으로 7일 1339.72원으로 상승한 뒤 11일까지 5일 연속 올랐다.

이 같은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은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11일 배럴당 26.08달러로 떨어졌었던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 10일에는 36.25달러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유가가 향후 계속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경유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경유의 주간 주유소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월 넷째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지난 주에 처음으로 리터당 0.8원 반등한 1089.5원을 기록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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