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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홍성군 인근 시·군에 따르면 보령시가 선제적 대응과 구제역 유입 철통 방역으로 시민과 축산 농가를 안심시키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농정과 직원 2인 1조를 한 반으로 구성한 방역 상황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보령지역 최대 양돈단지인 천북면은 지난해 10월, 인근 홍성군과 인접한 청소면은 올해 1월부터 1일 18명을 투입해 24시간 거점소독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차량 3대를 운영해 매일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농가·축산사업장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평균 항체형성률이 77%로 충남도의 평균 항체형성률이 70%보다 높은 편이고, 소의 경우 98%로 나타나, 구제역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행정지도가 큰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군도 마찬가지다. 군은 그동안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수덕사 IC와 고덕 IC, 신례원과 신양 등 5곳에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왔다.
이번 홍성군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기존 5곳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근무 감독을 강화하고, 홍성군과 인접지인 광시면 하장대리에 추가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24시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축장 진·출입 차량에 대해 공무원 입회 아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송아지 경매 시장을 다음달 1일부터 잠정 일시 중단한다.
이와 함께 구제역 특별대책 상황실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구제역 백신 10만8000두 분을 공급 접종명령을 내리고, 긴급 소독약품 2009㎏을 배부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토록 조치했다.
서산시도 홍성군과 고북면을 잇는 국도 29호선에도 방역초소를 긴급 설치하고 이완섭 시장이 24시간 직접 챙기고 있다.
시는 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및 항체 검사와 관내 모든 돼지에 대해 긴급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소독약품 6600㎏, 생석회 25톤을 보급했다.
또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실명제로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한우개량사업소에서는 대형 광역살포차량을 이용해 내·외부에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방역초소 3곳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들은 “인접한 홍성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농가 스스로 방역에 힘써주고 주민들께서도 차단 방역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