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의 축제’ 인도 홀리 페스티벌 현장사진

봄맞이 축제, 힌두 신화 선이 악을 이긴 날...색깔의 향연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홀리(Holi) 축제를 즐기는 부녀./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 올해 24일은 인도의 홀리(Holi) 축제일로 공휴일이다. 겨울이 끝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맞이 축제다. 힌두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팔구나(Phalguna)의 보름(Purnima·23일)에 이브 축제가 시작돼 다음날 절정에 이른다.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홀리(Holi) 축제를 즐기는 커플./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힌두 비슈누(Vishnu)신을 숭배한 프라흘라다(Prahlada)가 불사의 마왕 히라니야카쉬푸(Hiranyakashipu)와 고모 홀리카(Holika)의 계략에 이긴, 선이 악에 승리한 날을 기념하는 축제다. 인도 전역이 알록달록 물들어 ‘색깔의 축제’로 불린다. 인도인들은 스스로 혹은 서로서로 얼굴과 몸, 그리고 옷에 색깔을 묻히면서 즐거워한다. 다음은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 캠퍼스 내에서 진행된 축제 현장을 찍은 사진이다.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홀리(Holi) 축제를 즐기는 이 대학 한국어학과 산토쉬 란잔(Santosh Ranjan·왼쪽에서 4번째) 교수와 재학생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홀리(Holi) 축제를 즐기는 가족./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열린 홀리(Holi) 축제에서 온 얼굴을 채색한 대학생./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홀리(Holi) 축제를 즐기는 여대생./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홀리(Holi) 축제를 즐기면서 교정을 행진하는 대학생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홀리(Holi) 축제를 즐기는 대학생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열린 홀리(Holi) 축제에서 물감이 든 물총을 쏘는 여자 아이./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24일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에서 열린 홀리(Holi) 축제에서 ‘해피 홀리’라고 쓴 모자를 쓰고 있는 대학생./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