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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는 영신지구 개발 시행사인 동인개발측이 토지매입과정에서 일부 토지지주 78명에게 9년이 넘도록 190여억원의 토지매매대금 잔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이날 집회에 나선 일부 토지지주들은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주변 사업지구 내에는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 불황 등으로 토지매매 잔금 지급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이해는 하지만 이제는 피해가 너무 커져 토지지주들의 고통만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어 “시행사인 동인개발측에 수백차례 걸쳐 독촉했지만 경기가 안좋다 유진투자증권과 협의중이다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동인개발을 제외한 채 유진증권측이 왜 나머지 자금을 지급하지 않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 집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2007년에 1100여억원의 자금이 지원된 뒤 사업이 지연돼 당사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동인개발측이 지급해야 하는 잔금이지 당사가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