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평택영신지구, 토지매매잔금 지급하라! 두번째 상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425010012047

글자크기

닫기

이진 기자

승인 : 2016. 04. 25. 14: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자금의 출처는 동인개발이 아닌 유진투자증권
평택영신지구, 토지매매잔금 지급하라! 두번째 상경
지난 22일 서울 영동포구에 소재한 유진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토지매매잔금을 지급하라며 집회를 하고 있는 평택영신지구 토지지주들.
평택영신지구 일부 토지지주들이 ‘토지매매 잔금 지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지난 22일 서울 영동포구에 소재한 유진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가졌다.(본지 2016년 4월 6일자 참조)

이날 집회는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78명의 토지지주 중 일부 토지지주가 참여했다. 집회는 토지매입과정에서 일부 토지지주 78명에게 약 9년이 넘도록 약 190여억원의 토지매매잔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집회에 나선 일부 토지지주들은 이날 유인물을 통해 “땅을 매입한지 10여년 가까이 잔금을 받지도 못한 채 재산세와 의료보험료 상승분, 상속문제, 주변 지가 상승 등으로 수많은 고통을 받아 왔다”며 “왜 우리가 지금까지 잔금을 달라고 사정사정을 해야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모든 자금의 출처는 동인개발이 아닌 유진투자증권”이라며 “유진증권이 땅 매입에 따른 계약금, 중도금을 지불한 만큼 나머지 잔금도 책임을 지고 지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78명의 토지지주들에 대한 잔금 지불과 지불이 안 될 경우 토지에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 및 담보신탁 해제, 실무자 면담 등을 요구했다.

상경 집회에 참여한 한 토지지주는 “유진투자증권이 잔금을 미지급한 채 소유권을 가져갔다”며 “대대손손 농사를 지어오며 살아온 토지지주들은 대기업의 갑질에 억울함을 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사회적 문제로 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증권 관계자는 “동인개발측이 지급해야 하는 잔금이지 당사가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 며 “동인개발 측과 접촉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 추진되고 있는 평택 영신지구는 56만㎡ 부지에 3900여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