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 30분께 A씨(38)가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와 자살을 하기 위해 자살 도구를 구입했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기반으로 광천읍 일대를 샅샅이 수색해 오후 12시 30분께 오서산 주차장에서 트렁크를 열고 들어가려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경찰이 왜 자꾸 상관이냐 경찰 참 대단하다. 범인잡는거 말고 이런 일도 하냐”며 다소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였다.
이 순경은 “경찰이라면 누구나 최선을 다해 찾아낼 것이다. 안전을 확인하고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것도 우리의 일이다”라며 A씨를 설득해 가족 품으로 안전하게 인도했다.
이 순경은 “범인을 잡는 것도 뿌듯하고 보람있지만, A씨와 가족들이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보니 코끝이 찡해지고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