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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97년 인도법인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월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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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기자

승인 : 2016. 05. 20. 13:59

3월부터 40도 폭염 시작, 에어콘·냉장고 판매 급증...스마트폰 판매도 호조
엘지전자
LG전자가 지난 2월 13일 개막해 18일까지 계속된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메이크 인 인디아’ 주간 행사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LG전자 인도법인이 지난 4월 사상 최대의 월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인도법인 관계자는 2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매출이 1997년 인도법인 설립 이후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여름이 인도 남부로부터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에어콘·냉장고 등의 판매가 급증한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어콘·냉장고의 경우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하기 어려운 제품인데 각각 40%,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제품이 없어 수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이에 LG전자는 중북부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주 노이다(Noida)와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푸네(Pune) 공장을 휴일 없이 풀가동하고 있다. 두 공장 모두 TV·에어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노이다 공장은 에어콘·냉장고, 푸네 공장은 TV가 주력 생산제품이다.

테이프컷팅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 양복)과 세계적 인도 작가 체탄 바갓(Chetan Bhagat·3번째)이 지난달 27일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 뭄바이(Mumbai) 파닉스몰에서 개최된 최신 제품 소개 로드쇼에서 테이프 커팅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인도법인 제공
인도 남부의 경우 지난 3월부터 40도를 넘는 더위가 시작돼 5월부터는 전국적으로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달 중순부터 인도 현지생산을 시작, 출시한 ‘K10’ ‘K7’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K10의 일일 판매량이 2000대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했다. 이어 “G5가 인도 시장에 투입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판매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 수도권 하리야나(Haryana)주 구루그람(Gurugram) 한 호텔에서 G5 공식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

아울러 다음달 중순경부터 전국 8대 도시에서 고교생 장학퀴즈 대회를 시작한다. 대회는 CNN·IBN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대학 입학금·등록금 지원과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김기완 법인장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이 지난 3월 31일 인도 수도권 하리야나(Haryana)주 구루가람(Gurugram) 한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도 상반기 통상투자진흥회의’에 참석,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하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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