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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영신지구, 토지대금 잔금 누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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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6. 06. 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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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증권-동인개발 책임 떠넘겨
평택영신지구, 토지대금 잔금 누가 책임
평택영신지구 토지지주들이 영등포구에 소재한 유진투자증권 앞에서 토지대금 잔금을 지급해 달라며 집회를 하고 있다.
평택영신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토지지주들이 토지매매잔금 190여억원을 10년간 지급받지 못해 지역사회에서 원성이 뜨겁다.

이 때문에 일부 토지지주들은 지난 4월 5일과 22일 ‘토지매매 잔금 지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서울 영동포구에 소재한 유진투자증권 앞에서 가졌다.(본지 2016년 4월 6, 25일자 인터넷판 참조)

지난 집회에는 78명의 토지지주 중 일부 토지지주가 참여했다. 이들은 유인물을 통해 “땅을 매매한지 10년이 넘도록 잔금도 받지 못한 채 각종 세금 등으로 고통만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집회에 나선 일부 토지지주들은 “땅을 매매한지 10여년 가까이 잔금을 받지도 못한 채 재산세와 의료보험료 상승분, 상속문제, 주변 지가 상승 등으로 수많은 고통을 받아 왔다”며 “왜 토지지주들이 잔금을 달라고 사정을 해야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개발사업 초기부터 모든 자금은 유진투자증권측에서 지급한 만큼 나머지 잔금에 대해서도 유진증권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모든 자금의 출처는 동인개발이 아닌 유진투자증권”이라며 “유진증권이 땅 매입에 따른 계약금, 중도금을 지불한 만큼 나머지 잔금도 책임을 지고 지급해야 한다”며 지난 상경집회에서 토지매매잔금 지불과 지불이 안 될 경우 토지에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 및 담보신탁 해제, 실무자 면담 등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측은 “안타깝지만 이번 문제는 개발사인 동인개발측이 지급해야 할 문제이지 당사가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평택영신지구는 지난 2007년부터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 추진되고 사업으로 56만㎡ 부지에 3900여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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