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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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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6.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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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충남소방복합시설 청양군 조감도
청양군이 제시한 충남소방복합시설 조감도
충남 청양군이 충남도 소방복합시설의 지역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에 추가 평가 자료를 제출하고, 청양이 최적의 조건을 갖췄음을 재차 부각시키는 등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청양지역은 사통팔달의 도로망(도청 20분, 세종시 30분, 공주 사곡~중앙소방학교 20분, 대전 40분, 천안 50분)과 충남의 중심에 위치해 도내 각 시·군으로부터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입지 주변이 산림 및 저수지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빼어난데다 산악구조·수상구조·터널구조 훈련장으로 최적지며, 주위에 주택이나 축산농가·유해공단이 거의 없어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 부지 가격이 저렴해 시설비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소음 등으로 타 시·군이 기피한 산림항공관리소를 2013년 지역으로 유치해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와 연계한 재난구조 활동을 수행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갖췄다.

특히 그간 각종 기관 유치가 무산되면서 군민의 상실감이 큰 상황에 여타 시·군에 비해 개발도 뒤쳐져, 낙후지역 개발 및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이번만큼은 꼭 청양으로 유치돼야 한다는 게 군민의 염원이다.

청양군민들은 “충남 소방복합시설 유치가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충남소방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청양군 비봉면이 최적지로 반드시 청양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소음대책지원단이 소음민원 조사팀과 해결팀을 편성해 민원발생시 소방본부와 협력해 문제점을 해결토록 하고 있다.

또 별도로 편성된 추진지원단에서는 토지매입지원팀 및 기반조성지원팀이 소방복합시설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소방복합시설이 유치되면 충청소방학교, 항공구조대, 119광역기동단, 장비정비센터, 안전체험관 등 도내 주요 소방기관들이 함께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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