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두산엔진, 두산밥캣 상장관련 최대 수혜주...지분가치 주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705010001530

글자크기

닫기

이후섭 기자

승인 : 2016. 07. 05. 08: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현대증권은 5일 두산엔진에 대해 두산밥캣 지분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날 두산밥캣이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함에 따라 본격적인 상장절차가 개시됐다”며 “두산엔진은 두산밥캣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약 3~4조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두산엔진의 밥캣지분 가치는 약 3500억~4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엔진은 최근 주식스왑을 통해 두산밥캣 지분 11.8%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 두산엔진의 현재 시가총액이 27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두산밥캣 상장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는 두산인프라코어 보다 클 전망이다. 또 상장과정에서 일정 정도의 구주매출이 예상돼 순차입금 감소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26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00억원 이상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으로, 이는 보유 중이던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와 두산홀딩스유럽리미티드(DHEL) 주식을 두산밥캣에 현물출자하는 과정에서 약 12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산업 부진의 여파로 두산엔진의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약 2000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러나 6월말 수주잔고는 약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돼 2년 이상의 조업물량이 확보돼 있어 매출감소 우려는 조선사 대비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