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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韓日 오리농법 농부들 저변확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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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7. 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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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일 오리농법 교류 사진
한·일 오리농업교류회 관계자들이 홍동면의 오리논을 살펴보고 있다.
충남 홍성군이 오리농법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일본 농부들과 머리를 맞댔다.

7일 군에 따르면 2001년 시작된 한·일 오리농업교류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리농법회장 후루노 다카오 등 7명의 일본의 오리농법 관계자가 방문해 양국 오리농법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성지역은 전국 최초의 오리농법 발원지로, 그간 친환경·유기농업을 실천해오면서 이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방문단은 홍동면 소재 풀무학교, 밝맑도서관, 오리논과 장곡면 소재 협업농장, 행복농장, 홍성유기농을 방문하고 홍성시장과 로컬매장을 견학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또 밝맑도서관에서 실시한 농민발표회에 참석해 △정만철 박사의 홍성유기농업 관계 △주형로 농부의 육용오리전환과 자연순환형 민종어종을 이용한 공생농법 △심재원 농부의 오리논농사 10년 이라는 주제발표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에서 정만철 박사는 “홍성의 유기농업을 상징하는 오리를 활용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홍성산 유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문단은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홍동 오리농법의 전반적인 사항과 6차 농업을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 등 에 대한 기법을 터득하고 오리농법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주형로 회장은 “농업의 어려움을 앞서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교훈삼아 우리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일양국의 친환경농업이 더욱 발전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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