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을 했다.
사측은 임금 1만4400원 인상·성과급 250%·250만원 지급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교섭 이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17일 6시간, 18일 4시간 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기본급 7.2%(15만205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일반·연구직 조합원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통상임금 확대, 주간 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19일~22일과 27일, 이달 10~23일 부분 파업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생산 계획 가운데 4만2000여대(6700억원)의 차질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측의 추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