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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와이 호놀룰루시와 우호교류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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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6. 08. 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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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평택농악 공연 펼쳐
평택시, 하와이와 호놀룰루시와 우호교류 첫발
지난 26일 평택시 우호교류 대표단이 호놀룰루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 하와이를 방문 중인 경기 평택시 우호교류 대표단(단장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호놀룰루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갖고 문화, 관광, 스포츠,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28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날 체결식은 공재광 평택시장과 커크 콜드웰 호놀룰루시장을 비롯해 호놀룰루 부총영사, 평택문화원장,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장과 지역농축과수조합장, 호놀룰루시 경제국장, 문화예술국장 등 양 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체결식에서 “우호도시의 인연을 맺기 위해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문화예술 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여 양시의 공동발전과 한미우호증진을 물론 세계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빠른 시일 내 호놀룰루시장과 우호교류사절단이 평택시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커크 콜드웰 시장은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를 좋아 한다면서, 평택시와 계속 같이 갑시다”라고 말하고, 평택시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은 물론 평택에 방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 대표단은 27일 개최된 제15회 하와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평택농악공연을 선보임으로써 4만8000여 한인동포와 각국의 여행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장에 마련된 평택시 홍보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평택농특산물브랜드인 슈퍼오닝 배와 쌀 가공식품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징과 꾕과리 치기 등 평택농악을 체험하고 홍보 브로슈어를 통해 평택의 발전상을 살펴보기도 했다.

페스티벌을 주최한 한 관계자는 빠르고 경쾌한 장단에 맞춰 화려하게 펼쳐진 농악놀이에 감탄하며 “매년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평택농악의 다이내믹한 공연과 평택농특산물 시식회로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아졌다”면서 “고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코리안 페스티벌에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대표단은 내달 1일까지 평택출신의 국악계 거장 고 지영희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하와이 주지사와 우호교류 협력방안 협의, 농산물마케팅활동, 하와이 주요 관광지역 벤치마킹 등 남은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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