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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운고추 체험나라 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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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6. 09. 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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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매운고추 체험나라 사업 조감도
매운고추 체험나라 사업 조감도.
충남 청양군의 매운고추 체험나라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에 청양군의 매운고추 체험나라 사업을 포함했다.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10년 간 세종·충남·전북 등 3개 시·도 40개 사업에 6167억원이 투입된다.

매운고추 체험나라는 청양군의 대표 브랜드 고추를 이용해 매운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전시체험관과 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칠갑호의 구기자타운 내에 건설된다.

이 사업에 내년부터 5년간 101억원(국비 50억)이 투입된다.

군은 매운 음식 체험장, 유리정원, 머슬파크 등 체험시설과 관람·휴게시설이 갖춰진 종합적인 전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청양고추로 만든 매운 음식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매운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한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칠갑호 관광 명소화 사업 및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해 서산시 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중국관광객 및 국내 관광객의 대규모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충남도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외돼 왔던 내륙권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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