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CJ 승진 인사 단행…‘경영정상화’ 시동 건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912010006797

글자크기

닫기

정석만 기자

승인 : 2016. 09. 12. 11:2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_부회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회장
CJ그룹이 연말 정기인사에 앞서 대규모 승진 인사를 실시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3년간 총수 부재의 위기 상황을 감안해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 왔으나, 이재현 회장의 8·15 특별사면으로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장기적인 성장체제를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관측이다.

CJ는 12일 김철하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박근태 CJ대한통운 공동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그룹 내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간 정기임원 인사에서 보류됐던 기존 임원의 승진을 시행한 것으로, CJ그룹은 이 회장의 장기 부재로 2015년도 인사에서 신임임원 13명, 2016년도 인사에서 신임임원 33명만 승진시킨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2007년 대상에서 자리를옮긴 바이오 부문 전문가로, 2011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식품 사업부문에 집중하던 CJ제일제당의 체질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 부재 당시 비상경영위원회 구성원으로 조직 안정화에 기여하면서 CJ 내부 인력으로는 처음으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대우그룹 출신으로 2006년부터 CJ 중국본사 대표를 맡아 온 그룹 내 대표적인 ‘중국통’이다.

주요 계열사 CEO급에서는 김성수 CJ E&M 대표와 김춘학 CJ건설 대표가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으며,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는 부사장대우에서 부사장으로,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상무에서 부사장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 3년간 그룹 위기상황으로 인해 보류한 기존 임원 승진 인사를 확정한 것으로 그룹비전인 ‘2020 그레이트 CJ’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을 재정비하고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석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